▲ KT&G복지재단이 후원한 김장김치를 복지관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일일이 배달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KT&G복지재단 등 지역사회 기관 단체로부터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 줬다.  

복지관은 우선 KT&G복지재단이 후원한 김장김치 500kg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제가 어려워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각 10kg씩 지원했다.

KT&G거제지점(지점장 조용래)은 이번 김장 후원을 위해 박재홍 팀장 외 직원들이 KT&G부산지점을 방문, 지역주민 봉사자 200명과 함께 김장을 하고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거제까지 운반해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KT&G 거제지점은 이 외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햅쌀 50포, 보행보조기 2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거제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했다.

▲ 대우조선해양사회봉사단이 옥포복지관에 기탁한 김장김치.

또한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단장 남상태)는 지난 5일 선주, 선급, 외국인 가족과 함께하는 ‘제1회 한포기의 사랑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하고 그날 담근 배추김치 200kg을 옥포복지관 무료경로식당에 지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다같이 힘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매일 150여명의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이 이용하는 경로식당과 도시락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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