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희)는 지난 12월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거제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하여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옥기재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과, 김해연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격려의 장이 되었다.

김복희 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의 발전과 화합을 소망하는 마음은 정치인, 공무원, 봉사자, 시민 등 어느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며, “친선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여러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여성단체협의회 김복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거제시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여협 소속 13개 여성단체 60여명의 대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도 했다.

여협 회원들은 거제시가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여러 의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했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78년 3월 29일 결성되어 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 등 13개 여성단체 7,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전! 거제여성 페스티벌 개최, 부자세대 밑반찬 지원, 조손가정 문화체험, 사랑의 김장나누기, 여성폭력 방지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등 여성 복지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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