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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관광에는 □□ □□□이 없다특산품 판매 전체수입금 10% 수준…차별화된 상품개발 절실

   
▲ 올해 5월, 제2회 거제광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공방의 선박모형(위)와최우수상을 받을 거제바다영농조합의 미더덕·멍게·성게·해삼 맛갈이.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지역의 관광객은 크게 늘었지만 거제를 대표할만한 관광기념품 개발이 절실하다.

거가대교 개통이후 관광객은 눈에 띄게 늘었지만 그에 비해 관광기념품의 판매 실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까지 거제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거제시 전체 관광객 478만2294명의 76.9%인 367만8058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거가대교 개통 이후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김영삼 대통령기록전시관의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각각 98%와 1024%로 크게 늘었다.

특히 두 곳의 관광지는 거제지역에서 관광지중 유일하게 기념품 매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 증가는 곧 관광수익증가와 직결돼 올해 관광수익 증가를 기대케 했다. 그러나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김영삼 대통령기록전시관의 기념품 판매장의 수입은 예상과 달랐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점이 운영되고 있지만 둘러만 보고 기념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김영삼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192만여명을 기록, 입장료와 시설사용, 기념품 판매 등으로 27억 4750만원의 수익을 냈다. 그러나 기념품을 판매금액은 전체수입금의 10%에 못 미치는 2억7470만원을 기록하는 등 거제지역의 관광기념품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지역 관광기념품 판매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거제지역 관광지에서 판매되는 기념품 대부분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염주, 열쇠고리, 효자손 등의 기념품만 가득하고 거제시를 상징하거나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된 기념품이 전혀 없어 관광객의 소비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

그나마 영공방에서 만든 모형 및 조립제품이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미 영공방의 제품이 전국 주요관광지에 대량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거제만의 특색 있는 상품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거제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1회 거제시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이어 올해 ‘제2회 거제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했지만 대부분 상품화로 이어지지 못한 채 성과 없는 행사만 반복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지역의 우수 관광기념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과 올해 거제시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개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면서 “앞으로 관광객의 욕구충족과 거제지역의 특성을 살린 기념품을 개발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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