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36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민방위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기념식은 전 면·동장을 비롯 직장·지역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기동대, 민방위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민의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제8358부대 3대대장(김태환)이 ‘끊임없는 북한도발과 안보정세’란 주제의 안보강연회를 마련,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민방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