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은 지난 16일 간곡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김해연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하여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간곡 경로당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로, 훌륭한 쉼터로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간곡마을은 70세대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그동안 노후되고 협소한 경로당 시설로 인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이옥문 이장이 경로당 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억500만원의 예산으로 신축했다.

부지 212㎡, 지상 2층 115.81㎡ 규모의 건물로서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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