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이 ‘제2회 경남 아동·여성인권 지킴이의 날’을 맞이해 경남도 최우수 마을지킴이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전동 지킴이단은 지난해 8월 발대식을 가진 후 성범죄예방 신고함 설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사례발표회, 저소득 모세세대 방문 등 아동·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 후 그동안 마전동 지킴이단의 활동과 노력에 대한 사례발표를 해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의 바람직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차선옥 단원은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아동·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거제교육지원청 최대영 장학사는 2010년과 2011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성회관 부설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 고현초등학교 등하교 지킴이단은 장려를 수상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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