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는 지난 24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YMCA의 목표와 주제, 사업의 가치를 알고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2012년 슬로건 '청소년 육성과 시민중계실, 외국인근로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의 밤을 열었다.

특히 이날 윤영 국회의원, 김해연 도의원, 김두한 시의회 부의장, 한기수 시의회 위원장, 설대우 중앙대 교수와 박동철 경실연 대표, 김현수 통영거제환경연합 대표, 최양희 참교육학부모 지회장 등 많은 내외 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는 창립13주년의 감사예배와 앞으로 추구하며 나아갈 “꿈꾸는 젊은이, 함께 가꾸는 지역 사회, 평화로운 지구촌”비전의 선포와 2부에는 만찬과 함께 윤영 국회의원의 “자라 온 키만큼 견고해 진 뿌리의 힘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소통과 통합, 지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축사와 격려 내빈의 인사가 있다.

3부에는 이진 트리오의 현악3중주와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류철근 선생부부의 관악2중주, 여성크로마하프의 연주 등의 알찬 축하음악회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전회원이 촛불을 들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신년의 소명 다 할 것을 마음으로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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