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e편한세상 아파트 조감도

거제시 공동주택 분양가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행규)는 13일 오전 회의를 열어 아주동 ‘e 편한세상’아파트 분양가를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회에서 결정된 평균분양가는 3.3㎡(1평)당 732만5,000원으로, 사업자가 요구한 분양가(1단지 799만원, 2단지 827만원) 보다는 크게 감액된 가격이다. 사업자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평균 분양가를 근거로 평형별, 층별 분양가를 새롭게 산출해 분양 승인을 받게 된다.

다만, 평형별 또는 층별 분양가는 높낮이가 있지만, 분양가 총액이 평균 분양가 총액을 넘지는 못한다. 사업자측은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아주동 e편한세상 아파트 시행사는 대한토지신탁이며, 시공은 삼호건설이 맡고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와  84㎡ 두 타입이며, 1단지는 572세대, 2단지 645세대 등 총1,217세대가 건설된다.
 

신기방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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