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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 거제시연합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1일 고현 수협뷔페에서 윤영 국회의원,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의장, 조기태 도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 해병의 밤(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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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1987년 지역의 몇몇 뜻있는 선배님들의 열정으로 창립되어 21년이란 세월을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말과 순찰차량 2대를 마련 해준 김한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창립 제2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서약을 할 수 있도록 서약서 용지를 비치해 전우회원들에게 부부가 함께 서약에 참여 해 주길 당부했으며, 특히 2009년 한 해 동안 각 지부별 야간 방범 순찰활동과 각종 행사시 교통 안전 지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최우수 봉사대원들에게 주어지는 연차 표창은 아래와 같이 시상했다.
연차표창 수상자 명단
△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장상 : 연합회장 김병원
△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장상 : 수석부회장 노철현, 외무부회장 김호길
△ 거제시전우회장상 : 연합회 감사 박재운, 거제시청 회장 이상인, 신현 회장 반경규, 대우 이정길
△ 거제경찰서장상 : 삼성 정정국, 대우 임필동, 신현 윤종만
△ 거제교육장상 : 대우 김영호, 삼성 정재명
△ 거제소방서장상 : 신현 신종갑, 대우 박영배, 삼성 안철우
△ 거제시재향군인회장상 : 거동 윤기종, 사등 김종삼
△ 범죄예방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장상 : 일운 서재경
△ 거제문화원장상 : 장승포 김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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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회장은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지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우리 지역의 최고 봉사단체로, 경남에서는 모범적인 전우회로 위상을 더 높인 한해로 해병정신으로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2008년과 2009년이었다” 며 “회원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 평생을 살아가면서 갚아갈 것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이임사와 김홍직 회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오신 역대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전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3부 송년의 밤에서는 지부별로 그간의 안부와 2009년 한해동안 열심히 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2010년 내년을 계획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월 1일 해맞이행사 교통봉사활동부터 대우, 장승포전우회가 주축이되어 신현, 옥포, 삼성회원들과 협조해 전국에서 오는 분들을 잘 안내하여 다시 찾는 거제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지면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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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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