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세무과에서 2011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자 중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하여 경품추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 정기분 지방세(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를 2회 이상 납기 내에 납부하고, 1회 이상 체납이 없는 성실납세자 7만2345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500명을 추첨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정기분 지방세 연 2회 납기 내 납부자 중 500명 이하를 전산 등의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해 10만원 이하 각종 물품 및 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다.

올해의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공무원 2명, 청원경찰 1명, 세무과를 방문한 민간인 2명 등 5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당첨된 거제시 서문로 56-2, 2층(비너스모텔관리실)(고현동)에 거주하는 감진홍씨 외 499명의 당첨자는 5만원 상당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시에서 우편 또는 직접교부 방식에 의해 지급받게 될 것 이며, 당첨자 확인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500명씩 지속적으로 추첨을 통해 거제사랑상품권 을 제공했으며, 2012년에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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