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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켓은 거제고현초학부모회(회장 김현정)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내 과학실에서 열린 도서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도서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해 한층 가까움을 느낄 수 있게 됨은 물론 그 수익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함으로써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누린 것이다. 날로 치솟는 물가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교복비마저도 부담으로 다가오는 가정에 학교 측의 이러한 배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김현정 학부모 회장은 "학교에서 이러한 도서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또 그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활동 및 교육복지서비스를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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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