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주민자치센터 평가에 아주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 김한겸(우) 거제시장이 시상하고 있다.

거제시는 주민자치, 주민복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면ㆍ동주민자치센터 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8일 소회의실에서 2009년 우수주민자치센터 6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주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일운면,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을 동부면, 능포동, 옥포1동 주민자치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김한겸 거제시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단위의 다양한 지원체계들과의 협력체제와 관계망을 형성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수상을 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해 축하와 격려로 노고를 치하했다.

우수사례로는 일운면의 아름다운 글짓기대회, 다문화 가정 전통음식 체험, 아주동의 유휴지 및 도로변 토마토 식재, 다문화 가족 한마당 잔치 개최, 옥포1동 사랑의 공부방 Fun Fun 영어교실, 옥포2동의 독서감상문 대회 등이 선정됐다.

거제시에는 2009년 12월 2일 개청한 상문동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16개 주민자치센터가 위원회와 더불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도에도 지역의 리더로써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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