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유사시 신속한 긴급구조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및 축대·옹벽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되고, 저수지, 강 등에서 레저 활동이 증가하게 되어 안전사고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거제소방서는 문동저수지 외 7개지역과 관내 건설공사장 등 낙석위험지구에 주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해, 유사시 즉각적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타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 등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해 대응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적절히 조치하고 있다.

거제소방서장은 “구조장비 일제정비 및 안전수칙준수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사고에도 특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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