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거제박물관장, 전 박근혜대표 특별보좌관)는 21일 중앙당 공천 심사위원회로부터 공천 신청자중 면접 후 여론 조사를 하기 위한 후보 대표경력 중 특정인의 이름이 들어간 경력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발표했다.

박근혜라는 특정인을 사용할 경우 여론의 왜곡이 있을 수 있다라는 타 후보들의 이의에 따라 중앙당공심위에서 경력변경을 요청한 것.

따라서, 황수원 예비후보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맡았던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홍보대사’의 경력을 교체해 넣어 현직인 거제박물관장과 전 경력인 제주,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라는 경력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현재 새 누리당의 공천 신청자 중 박근혜라는 이름과 연관있는 경력을 사용한 후보는 전체 70여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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