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VISION SCHOOL’은 우리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삼성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2010년 개강했으며 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15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대학교 탐방, 원어민 참여수업, 영어캠프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금싸라기 봉사단 방과후 ‘VISION SCHOOL’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교육 봉사활동으로 퇴근 후 청소년들이 힘들어하는 주요교과목에 대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희망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복지시설관리팀 이상영 팀장은 “삼성 금싸라기봉사단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다양한 활동과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깨우침과 슬기로움을 채워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봉사단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삼성중공업 사회공헌파트 김창규 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봉사단 선생님과 모두 한마음이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항해를 같이 하게 될 것이다”며 청소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금싸라기 봉사단에서 준비한 교재와 다과를 함께하며 올해의 일정을 논의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님은“우리 아이가 이렇듯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및 경남도 ․ 거제시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보호 계층의 초등학생 5, 6학년 총 40명을 모집하여 2008년부터 ‘청소년의 희망세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VISION SCHOOL’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하면 더 이상의 관리 및 지원이 되지 않지만 삼성중공업의 교육봉사단체인 금싸라기봉사단과 연계하여 주요 교과의 학습기회 및 다양한 활동 제공 등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연계활동을 통해 통합적인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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