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진보신당 출신 의원들이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전국규모 심사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및 (재)미래한국재단 월간 지방자치가 공동주관 한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결과 자치법규분야에 박명옥 의원이, 정책연구분야에 이행규의원이 의정활동 우수사례 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사례' 는 지난해 8월 전국 지방의회 및 의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약 500여명의 의회 및 의원이 참여했다. 공정성과 권위를 위해 5개월에 걸친 엄격한 서류 심사와 각 해당 지자체 의회 확인, 속기록 대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서울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로부터 직접 면접과 질의, 응답 등 까다로운 절차와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1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가진다.

한편 이행규의원은 '95년 지방의회 입승 이후 '녹색시민상'(전국 환경운동연합), '전국최우수의원상'(지방자치연구소), '대통령표창'(제2616호), '전국최우수의원상'(전국시민단체연합), '제1회 약속대상 전국최우수의원상'(한국메니페스토운동실천본부), '국회선정 전국의정활동 우수의원상'(국회사무처) 등에 이어 이번에 일곱번째 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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