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대상자는 G사(대표 박OO)이며, 의뢰 취지는 조사대상자를 공직선거법 제96조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의뢰했으며 거제시선거관위는 이를 받아들여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승화 예비후보가 보낸 조사 의뢰사유 전문이다.

조사의뢰 사유
가. G사는 시장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대전략연구소에서 지난 1월말경에 3일간 시행한바 있으나 응답률이 저조(응답률1.7%) 하다는 사유로 발표를 취소한바 있음. 그 후 2월 15일부터 3일간 동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재시행 하였으나 그 결과 응답률은 역시 2.8% 저조 하였음. 통상 RDD방식은 응답률이 5~7%가 정상임으로 응답률 1.7%와 2.8%는 공히 신뢰 할 수 없는 수준임에도 의도적으로 이를 발표하였음.(제1차 조사도 발표를 하여야 공정 할 것임.)

나. 유승화 후보는 2014년 1월초 타언론사 여론조사에서 21.1%의 지지율로 조사된 바 있어, 이번 12.2%는 한달 이상이 지난 시점인데도 오히려 거의 절반수준으로 하향하였으므로 공정한 조사로서 의문이 제기됨.

※참고 : 2014년 1월6일~2014년 1월8일 3일간 ㈜비전코리아 솔루션즈 (여론조사 경력15년 이상)에서 거제시 20세이상 유권자 1008명을 표본으로 응답률 7.3%로써 표본 오차 95%±4 ARS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권민호28%, 유승화 21.1%, 윤영 16.1%, 변광용 4.5%, 김해연 9.8%, 이행규4.5%, 모름/무응답16.1%로 조사된바 있음.

다. 특히 전도봉 출마예정자 기자회견을 (2014.2.18.)하기전 조사 수치임에도 4.1%의 지지율을 얻었다는 것은 명백히 조작의 의혹이 역력함, 본인의 경우 지난 2010년 시장선거시 약1년간의 현지 얼굴 알리기에 노력을 하였으나 2010년 1월 15일 폴리뉴스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3.8%에 불과하였음.

라. 이번 조사를 시행한 시대전략연구소는 2013년 12월에 설립된 회사로써 불과 3개월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조사실적도 3~4건에 불과한 초년생 신생회사로써 그 조사신뢰도에 심히 의문이 제기됨. 따라서 상기 정황들을 고려할 때 이번 발표는 특정후보의 사주를 받아 특정후보와 유승화 후보의 지지율 등을 고의적으로 조작한 의혹이 있으므로 이를 엄중히 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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