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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2일에 발생한 군장에이스호 기름 유출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조이석/김순옥)에서는 지난 18일 33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방제작업에 필요한 방제복 식사 등을 직접 챙겨 해금강 입구 함목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8월의 중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도 내 고장 바다 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거제 바다 살리기에 몽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몽돌사이에 스며든 심한 냄새와의 사투를 벌이며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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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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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