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출마회견을 했던 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는 이날 오후에도 ‘참일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당원과 지지자, 도·시의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서 후보의 ‘참일꾼 선거대책본부’는 고문단․자문단․특보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제 여성․청년․문화․체육계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및 한화오션 등 양대조선소와 협력사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서 후보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시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고졸 9급 면서기 출신을 거제시민이 키워 과분하게도 국회의원직을 수행해왔다”며, “지금 거제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거제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다시 한번 국회의원직에 도전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시민이 키워주고 주신 사랑으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과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 등을 맡게 되어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사업 등 거제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거제의 더 큰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정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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