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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발전비전 용역 "거제 · 통영도 포함"역세권 개발용역 거제·통영 누락두고 노선제외로 오인해 '설왕설래'

“남부내륙철도가 거제까지 안 온 다더라”
“이게 무슨 소리고. 지역정치권 인사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단 말이냐. 당장 항의하러 가자”

최근 SNS상의 단체 모임방에 광범위하게 퍼지던 ‘KTX노선 거제 제외’ 논란은 지역내 모 언론사가 올린 서부경남 역세권 개발계획 용역결과 발표를 오인해 빚어진 헤프닝으로 결론났다.

거제시도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철도사업 추진관련 사업용역에 거제와 통영지역이 제외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경남도가 지난 5일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계획’을 발표하면서다. 경남도가 남부내륙철도와 연계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포함한 것으로 내년부터 약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착수한다는 것.

용역내용은 남부내륙철도사업 구축과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힐링사업 등 서부경남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 역세권 주변 인프라 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등이다.

문제는 이 계획에 서부경남 10개 시군만 포함되고 거제와 통영이 누락되면서 시작됐다. 김한표 의원실에서 통영거제가 이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력히 항의했고, 지역 내 모 언론사도 ‘경남도추진 남부내륙철도, 거제 통영 제외돼 시민들 발끈’이라는, 오인하기 딱 좋은 제목을 달아 보도하면서, 마치 노선 자체가 제외된 것이라는 오해를 부르며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거제시는 10일 저녁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용역 명칭이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이라는 점에서 서부경남권에 거제시와 통영시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오해 할 수 있지만, 경상남도 담당자와 사실 확인 결과 통영역과 거제역은 역세권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와관련, 경남도 관계자는 “용역 명칭의 서부권지역에 통상적으로 통영․거제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공간적 범위에 명기하지 않았을 뿐 KTX 역세권 개발 계획은 합천역부터 거제역까지이며, 통영역과 거제역은 역세권 개발계획에 포함된다”면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연계 서부경남 신 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해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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