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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유용 물의’ 자원봉사협 김모 회장 사퇴협의회, 회장권한대행 체제로 12월 회장 선출

자원봉사센터 보조금 유용 물의를 빚었던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 김모 회장이 5일 회장직을 사퇴했다. 협의회는 부회장이 회장권한을 대행해 12월까지 회장을 새로 선출키로 했다.

김모 회장은 지난 2008년 회장직을 맡아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총괄해왔고 올해 재추대돼 협의회를 이끌어왔다. 해고된 직원의 보조금 유용 폭로로 센터 운영권이 박탈됐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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